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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양념이 맛있어요 백종원닭볶음탕카테고리 없음 2021. 8. 28. 14:05
연휴가 막 시작됐을 때 매운 닭볶음탕을 만들어 두 끼를 푸짐하게 먹었어요.째니가 이번 여름에 닭볶음탕 맛집을 방문했을 때 더 먹고 싶었는데 어른들이 가자고 해서 그냥 나왔다는 얘기를 듣고 아이의 아쉬움을 달래려고 만들었어요.벌써 반년 정도 지난 일인데 그게 제 마음에 남아 있었던 것 같아요.(웃음) 매콤닭볶음탕은 감자, 닭고기, 버섯 등의 재료를 다양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식사 메인요리는 물론 술안주에도 좋은 요리입니다. 저만의 레시피도 있지만 오래 전에 만들었던 백종원 닭볶음탕이 생각나서 '집밥 백선생님'에 나왔던 레시피로 만들었습니다.
백종원 닭고기 볶음 레시피 3~4인 재료 준비 손질한 닭 1kg 감자 대 2개(450g) 양파 대 1/2개(200g) 당근 통째로 6cm 길이(100g) 미니 어린 송이 3줌(160g) 매운 고추 2개, 매운 고추 4개, 표고버섯 4개 물 5컵, 설탕 3스푼 양조 간장 130ml 다진 마늘 1스푼 매운 고추 6스푼 재료가 부족한 건 다른 재료로 절충했습니다.
닭은 껍질을 까서 썼어요 취향의 문제지만 저는 닭 껍질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닭 껍질을 벗기면서 껍질과 근육 사이의 느끼함도 제거했습니다.손질한 닭은 따뜻한 물로 씻은 뒤 물기를 빼고 사용했지만 기분 나쁜 분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사용해도 됩니다.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4등분으로 썰고 양파는 한 입 크기로 큼직하게 자릅니다. 당근은 세로로 반으로 자른 후 반달 모양으로 두껍게 썰었습니다.
2 백종원 닭볶음탕에 새송이버섯이 들어있는데 미니새송이만 있어서 이거 대신 썼어요 미니 새송이는 씻어 물기를 빼고 준비하고 표고는 기둥을 제거하고 갓을 반으로 잘랐습니다.
3 대파는 4~5cm 길이로 굵게 썰고 매운 건고추도 굵게 썰었습니다.
백종원 닭볶음탕 레시피는 재료를 3번 추가하는데 한번에 넣을 재료를 모아서 요리할 때 바로 넣도록 했습니다.재료가 많으면 꼭 뭐 하나 순서를 까먹고 이러면 편하더라고요 4 다듬은 닭을 냄비에 넣고 물 5컵(1L)과 설탕 3스푼을 넣고 끓입니다. 물은 닭이 잠길 정도로 넣으면 되는데 저는 즙이 많은 게 좋아서 조금 더 넣었어요.
감자, 양파, 당근도 바로 넣어서 끓입니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진 고기 1숟갈을 넣고 거품이 일면 숟가락으로 깔끔하게 제거합니다. 닭볶음탕의 양이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중불, 센불에서 푹 끓였습니다. 이번에는 양조간장(농구간장)을 130ml 넣습니다.간장을 넣었을 때 조금 짜야 한다고 하는데, 부족한 경우는 나중에 더해도 되니까 취향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양조간장을 넣은 후 두 번째 재료인 송이, 표고버섯을 넣고 끓입니다. 고춧가루 6스푼을 넣어 얼큰한 맛을 낸다.고춧가루 양이 많은 게 좋으면 더 추가하고 고춧가루 양념이 진한 게 싫으면 줄여서 만든 다음에 나중에 더 추가해도 돼요.고춧가루도 끓이면서 즙을 살핀 후 추가해주세요.고춧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퍽퍽하니까요 고춧가루를 넣고 끓여 국물 안의 조미료와 맛을 조화시킵니다. 닭볶음탕의 양념이 어느 정도 어우러지면 매운 고추, 대파, 매운 건고추를 넣고 후추도 넣어 대파가 반쯤 익을 때까지 끓여 마무리합니다.백종원 닭볶음탕 레시피 완성입니다 저는 닭볶음탕 할 때 고추 고추장도 넣는데 백종원 레시피는 고춧가루만 넣더라고요 양념이 간단한 편이라 어떤 맛이 나는지 궁금했지만, 기본적인 닭볶음탕 맛이라서 놀랐습니다.무엇보다 만들기 쉽고 정말 편했어요 감자는 딱 익어서 국물에 같이 으깨서 먹으면 되게 맛있네요~ 감자는 갓 익었을 때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두세 번 끓이고 나서 먹으면 너무 푸석푸석해서 서식감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닭을 처음 끓일 때 설탕을 넣는데 그렇게 하면 설탕이 고기의 육질에 스며들어 단맛을 내고 다른 양념이 잘 스며들게 한다고 하더라고요.평소보다 짧게 끓였는데 닭고기 안에 양념이 배만 먹어도 괜찮더라고요고기, 감자, 버섯을 먼저 먹고 밥 위에 닭볶음탕 국물을 섞어 마무리했습니다. 닭볶음탕을 백종원 레시피로 만들어서 가족끼리 많이 맛있게 먹었습니다아이들은 밥을 한 그릇 먹어치우고 조금씩 여러 번 추가해서 먹었어요. 흐흐 닭볶음탕은 조금 오래 끓여도 맛있어요처음 넣는 재료를 두껍게 칼집을 내어 으깨는 일 없이 완성하면, 맛도 모양도 만족합니다.국물 진한 닭볶음탕이 생각날 때 입에 맞게 양념한 양념장을 추가하여 매콤하게 끓여 맛있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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