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오는 줄 알았더니, 봄비가 내려 다시 추워진 요즘 식욕이 없어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신랑과 딸을 위해서 오늘도 열 요리를 하는 나의 식욕을 돋워 주지 않을까 하고 고민했습니다.꽃게철이 되면 생각나는 게 있어서 #집에서 간단한 음식이라 할 수 있는 #간장게장황금레시피로 만들어 놓으면 밥도둑이 올라올 거예요.어려워할 수 있는 #간장게장 황금 레시피보다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간장게장 황금레시피 재료
간장게장 담그는 법은 어려워하시겠지만 사실 나도 집에서 만들기는 어려워 맛있는 게장 사먹는 게 다반사였는데 김수미의 간장게장 레시피를 따라 만들어보고는 맛있어서 그때부터 만들어 먹기 시작했어요.활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양념이 다소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꽤 많은 재료가 들어갈 것 같은데... 저도 처음에는 이런 거까지 들어있나 싶을 정도였어요.하지만 잘못하면 부정하게 먹는 것보다 버리는 경우가 많아질 테니 잘 만들자는 생각! 큰 냄비에 물 5L를 넣으세요. 그리고 냄새 제거에 탁월하다는 황기를 넣어주는 센스!건표고버섯도 같이 넣어주는데 저는 먹기 좋게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그때 꺼내서 만들면 어른 손으로 한 두 줌 넣어주더라고요.다시마는 손바닥만한 크기로 7~8장을 넣고 다시 통생강을 4개 넣습니다.여기에 마늘 20개, 대추 20개, 대파뿌리 2줌을 넣습니다.양파 2개는 통째로 넣고 사과 1개는 껍질째 반으로 잘라 넣습니다월계수 잎 8~10장을 넣고 마른 홍고추를 넣습니다.집에 페퍼론치노가 있어서 한 20개를 넣어주셨네요.그러면 뚜껑을 덮고 끓이면 되겠네요. 1시간 30분 정도 끓이세요.강한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 후 약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끓이면 되지만 많은 양을 만드는 것은 아니므로 중불에서 깊은 맛이 나도록 끓이면 됩니다.밑에 국물이 끓는 동안 꽃게를 손질해야겠죠?살아있는 게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겁이 많아서 냉동 꽃게를 구매했어요.전에 TV에서 간장게장의 달인이 말했는데 살아있는 게를 급속 냉동하면 단맛도 좋고 게살의 탄력이 있다고 합니다.냉동 꽃게를 미지근한 물에 담가 해동합니다 아가미가 떨어질 때까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 15분~20분 정도입니다.꽃게를 손질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지만 배꼽과 발 부분에 묻은 진흙을 솔로 꼼꼼히 닦아줍니다그리고 소쿠리에 올려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키친타올이나 마른행주를 이용해서 닦으시면 됩니다어느새 시간이 지나 후춧가루를 뜯고 끓인 아랫국물에 디폴리와 국물멸치와 고추씨 그리고 후추를 함께 넣습니다 약 20분정도 약한불에서 끓인후 디폴리와 국물멸치는 꺼냅니다간장게장의 황금 레시피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간장을 넣어야 하는데 청정원 '햇살을 담은 진간장'이 새롭게 리모델링되면서 '두 달 더 진한 진간장 골드'가 출시되었습니다.보다 맛있는 간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맛, 향, 색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작년에 만나서 역시 맛도 좋고 색깔도 진하고 계속 먹고 있는 저희 집입니다.100% 자연숙성 발효양조간장을 2회 달여 간장 본연의 맛과 향이 살아있다고 한다.청정원에서 2단 달임 공법으로 2단을 달여서 만들어져서 그런지 짙은 색은 물론 농도, 음식물의 배임성이 한층 높아져 더욱 맛있어 보입니다.감칠맛이 나고 깊은 맛이 나기 때문에 온 가족이 간장이 들어간 요리를 즐깁니다.아래 국물에 청정원 햇살을 넣어 두 번 달인 후 더욱 진한 진간장 골드 600ml를 넣어줍니다.특유의 간장향이 없고 음식본래의 향을 살리는 특별함이 있다는 것!불을 끄고 매실액, 소주, 사이다를 용량에 맞게 넣은 후 골고루 섞어줍니다.그리고 소쿠리에 넣고 국물만 빼면 되죠?냉장고에 넣거나 얼음물에 담가서 식혀야 되는 거 여러분 아시죠?그냥 뜨거운 채로 게살에 부으면 안 된다는 거 기억하시면 돼요게딱지가 배 위에 오르게끔 통에 담아줍니다.국물이 배에 잘 들어가는 이유라구요! 게다가 반대로 두면 간장이 녹아버리는 것이 아니라 차가운 채로 따른다는 점을 참고하면 좋겠죠?청정원의 햇살댐은 더욱 진하고 진한 간장 골드를 넣어 끓인 간장 물입니다.식혀서 게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부어주세요.색이 진하고 농도도 진해서 더 맛있을 것 같지만 뚜껑을 덮어서 3일간 냉장보관 후 꺼내드시면 됩니다
1일은 해동기간 중 2일째는 비린내를 없애고 3일째는 짠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게다가 거의 3일 후에 간장물을 다시 끓여서 부어주는 작업을 하는데, 저는 딱 한번 끓이고 나서 3일만에 마신답니다.맛이 다르니 꼭 한번 드셔보세요.
금방 먹을 게 아니면 간장물과 게장을 분리하는 게 좋은데 간장게장을 담가서 그냥 두면 간장게장도 단백질이고 게도 단백질이라서 살이 녹아서 게살이 녹는대요각자 나눠서 보관해서 오랫동안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등딱지를 떼어낸 후 손질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아줍니다.그다음에 간장게장 국물을 넉넉히 넣으면 되는데 잘게 썰어놓은 홍고추랑 풋고추를 듬뿍 뿌려주고 잘게 뿌려주면 완성이 됩니다 어렵지 않죠?딸도 신랑도 너무 좋아해서 앉은 자리에서 밥 두 공기는 딱 맞지만 서로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겠다고 다투었다는 것은 비밀요청 정원의 햇살을 넣고 다시 넣어 진한 간장에 끓여 만들었다!집에서 간단한 요리 간장게장 황금 레시피! 어때요?식욕을 돋우면서 침이 꼴깍꼴깍 이웃분들이랑 같이 먹고 싶네요어렵다 싶으면 제가 오늘 소개한 레시피를 참고해서 맛있게 만들어 드셔보세요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밥도둑이거든요.